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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무엇을 혁신해야 하나』 ′당 혁신 세미나 연속 개최′[국회=열린정책뉴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실에서는 지난 4월 18일 『22대 총선 참패원인과 보수재건의 길』 긴급 세미나 개최에 이어 4월 29일 두 번째로 『국민의힘 무엇을 혁신해야 하나』를 주제로 총선 패배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제시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윤상현(인천 미추홀구을), 오신환(국힘 광진을 당협위원장, 19•20대 국회의원), 이재영(서울 강동을 당협위원장, 첫목회 간사, 19대 국회의원), 박원호(서울대 정외과 교수), 서정건(경희대 정외과 교수), 이준한(인천대 정외과 교수)발표자가 참여하여 22대 총선 패인과 23대 총선 대비책에 대해 토론회 참여자 각자의 주장을 가감 없이 발표했다. 특히, 4월 18일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김재섭, 김용태 22대 총선 당선자를 발표자로 참여하게 한 반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신환, 이재영 낙선자를 발표자로 선정한 점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박원호 서울대 정외과 교수는 ′본인은 좌측에 앉아 있는 입장′이라며, 22대 총선 결과를 놓고 볼 때 한국 보수정당 최전성기였던 2007년 대선과 2008년 18대 총선 때와 비교하여 ′높은 투표율 낮은 지지도′로 결론지을 수 있다며, ▲재미없는 선거 ▲강력한 양당제 확인 ▲무소속 당선자 전무 ▲기울어진 양당제 고착화 등을 특징으로 꼽았다. 현재 만년 2등의 위치에 있는 국민의힘의 변화 과제로 ▲전당대회 선거 제도를 바꾸는 방법 외 대안 없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위성정당은 제도적 해킹이라며 병립형보다 거대정당 종속성이 더 심화하였다고 말했다. 이는 녹색정의당의 원내 진입 실패 사례를 보더라도 알 수 있다면서 연동형 취지가 아무리 좋더라도 병립형보다 낫다고 볼 수 없다면서 정치 관계법 개정은 끝내 이해 충돌의 문제라고 재차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으로 고 정두언 의원의 ′삼층 전략′인 계층(중산층), 이념(중도층), 지역(수도권)′ 중요성을 예로 들었다. 서정건 경희대 정외과 교수는 현재 상황에서는 원내대표 선출보다 ′채상병 사건의 최우선 처리′가 그 어떤 이슈보다 더 중요하고 치열한 논쟁이 요구됨을 전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또 뉴스 주기가 3~4일로 짧은 상황에서 귀족 노조 타파, 선별적 복지 등 ▲이슈 포지셔닝을 선점할 수 있는 젊은 의원을 매체에 내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당 내 정책 계파 형성이 필요하며, 수도권 대 영남 등 지역 차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슈 세력 리더십을 얹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3선 이상 현역의원에게 주는 패널티가 자연스럽게 수용되는 특이한 현실을 비판하면서 가칭 ′미스터 쓴소리′와 같은 ′미스터 국회, 미스터 저출산, 미스터 의료 개혁′과 같은 별칭의 리더십 구심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외과 교수는 무엇보다 정당정치 복원이 시급하다면서,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한 내부 성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선거 평가 때 생존자 중심 평가 지양 ▲30~40대 낙선자 모임 “첫목회” 활동상 관찰 ▲국힘 초선의원의 용산 별동대 역할 지양 ▲다음 선거 때 대표성, 신뢰성, 선호성이 담보된 공천룰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3선 의원 패널티는 문제라는 앞선 발표자의 지적에 동의하면서 자칫 ′표를 안 받겠다는 의지로 보일 수도′ 있음을 경계했다. 이어서 수도권의 중요성, 시도별 의석수의 차이, 1, 2위 간 표 차이 등을 예로 들어 중도 외연 확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으로는 ′하늘 아래 새로운 것 없다′라면서 기존의 전략 수용 여부가 다음 선거의 중요 쟁점이라고 결론지었다. 오신환 국힘 광진을 당협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가장 큰 특징으로 ′절실함과 절박함이 없었다.′, ′근거 없는 메시아 같은 막연한 기대 하고 있으나 그것은 오지 않았다.′′라며, 이러한 안일함을 깨지 못하면 영원한 영남당에 머물 것이라고 일갈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출 상황은 ′박찬대 의원 단일 찐명 선명성 구도′로 가는 것 같다면서 이는 이재명 대표 중심 선거 결과의 영향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힘 108석 참패를 책임져야 하는 사람들이 원내대표, 비서실장 임명 상황은 유감이라며, ▲민심과 너무 괴리되어 공감 능력 상실 ▲보수정당이 가졌던 유능함 상실 ▲당내 민주주의 상실 등 세 가지가 상실된 당내 현실을 비판했다. 보론으로 당대표 출당 사건, 윤심 반영 당대표 선출 방식 사례 등을 비판하면서 지난 3개월여간 민주당의 선거전략과 승리 요인을 예로 들었다. 대안으로는 ▲현장 중심의 민생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여의도 연구원 기능 복원 ▲당내 민주주의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영 서울 강동을 당협위원장(첫목회 간사)은 ▲어떤 지도부로 꾸려나갈 것인가 ▲룰 개정 필요하다(5:5) ▲단일 지도 체제에서 집단지도 체제로 바꿔야 한다고 명제를 제시하면서 현재 국힘은 지적 리더십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판단했다. 또 전 국민이 대학, 대학원생인 세상에서 공부하는 보수가 되어야 한다면서 “용산이 외치는 자유민주주의를 제대로 한 번이라도 설파한 적 있었던가”라며 반문했다. 이 같은 현실은 공부하지 않아서 나온 현상이라며, 그런 가운데 민주당은 진보적 포퓰리즘을 매우 정밀하게 설계하고 추진했으며 특히 미디어 활용력이 엄청났다고 주목했다. 또 현재대로라면 2년 후 수도권 구청장, 지방의원 등 선거에서의 자신감은 없을 것이라며, 이러한 환경을 깨부수고 수도권 어젠다와 젊은 유권자층을 되찾아 오자고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으로 ▲수도권 장악 안 되면 정권 유지는 어렵고 불가하다 ▲끝내 숫자 산수 계산법이다 ▲영남당에 얽매이지 말자 ▲개헌 저지선에 안주해선 안 된다. ▲첫목회의 젊고 출중한 인사들의 모임에서 정책적으로 치열하게 논쟁하자 ▲다양한 목소리 거부하면 다음 선거 결과 역시 참담할 것 등을 예측했다. 윤상현 인천 미추홀구을 국회의원은 본인 역시 낙선과 낙천을 많이 경험했고 오늘 방송에 나가서 “벌을 받을 분이 상을 받은 위치에 나서느냐?”, ′그동안 나라와 당을 위한 충정에서 쓴소리한 것′, ′4년간 낙선 기간 중 절치부심′을 말하면서 ▲중앙당 패착 크다 ▲영남과 수도권의 괴리는 너무 크다 ▲이대로라면 매번 만년 2등 할 것이다 ▲당선자•낙선자 모여서 끝장 토론하고 여기에서 나온 결론을 그대로 실천하면 된다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한편 청중 토론자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는 선관위의 부정선거 방지를 위한 CCTV 녹화 법안이 발의된 상황에서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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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총선참패 원인과 보수재건의 길′ 긴급 세미나 개최[국회=열린정책뉴스] 4월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실 주최로 ′2024 총선 참패와 보수재건의 길′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 미추홀구을), 김재섭 의원(서울 도봉구갑),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시 가평군), 서성교 교수(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박성민 평론가(정치컨설팅 민), 박상병 시사평론가 등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최한 윤상현 의원은 인사말 겸 본인 발제를 통해 현재 당이 처한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기본적으로 예견된 참패이고, 이미 지난해부터 수도권 위기론을 제기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이에 따른 강력한 대책 강구를 요구하였으며 그 대안으로 ▲수도권에 맞는 인물과 전략 제시 ▲현재 원내대표의 역할 충실 ▲패배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 ▲역동적 모습 보일 것 등을 제안했다. 박성민 평론가는 선거 대패한 정당에 대해 ′현재 위기에 동의하는가, 동의한다면 그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해결책은 무엇인가′라는 세 가지 물음을 던진다며, 대통령과 일부 영남의원은 위기를 못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수다운 보수로 재건하기 위한 대안으로 ▲첫째, 전당대회 규정을 홍준표 비대위원장 당시 만들었던 당원과 국민 비율 50대 50 또는 70대 30으로 변경하고 ▲둘째, 지도부 민심과 당심을 일치시키기 위해 대통령에 휘둘리는 대표를 선출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용태 의원은 국민께서 윤석열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를 면밀하게 분석할 때 ′조직에 충성하지 않겠다는 믿음, 국가 개혁 과제 추진 능력에 대한 믿음′ 등 2개의 믿음이 깨진 결과라고 판단했다. 이어서 보수재건 대안으로 ▲첫째, 민주 공화정의 가치를 되살리고 ▲둘째, 구조적 문제로써 수도권 정당을 위한 청년과 보수 대연합 필요성을 제시했다. 박상병 평론가는 이번 총선 결과 자체를 평가하고 싶지 않다며, 또 지적을 해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총선 참패는 보수세력의 궤멸이다′라고 일축했다. 또 2년 후 지방선거도 안 바뀔 것이며, 대통령 선거도 이미 답이 나와 있다며 비관론을 폈다. 다만, 보수재건을 위한 대안으로 ▲첫째, 지도부는 윤 정권과 일정 거리를 두고 관리에만 치중할 것 ▲둘째, 영남 쪽 인사들의 전당대회 출마를 원천 금지 시킬 것 ▲셋째, 중도 확장성 있는 인물을 뽑기 위해 당을 해체하는 수준으로 재창당할 것을 권고했다. 서성교 교수는 가장 중요한 수도권에서 역대 참패 기록을 거뒀다며, 안타깝게도 지난번보다 의석수 많아서 승리로 인식하는 일부 의원의 위기의식 부재는 더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선거 참패의 결과로 정치 현실적으로 야권이 추진하고 있는 3대 특검법은 100% 통과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이대로면 여권도 무너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수재건 대안으로는 ▲첫째 수평적 당정관계 형성 ▲둘째, 대통령실 보좌 기능 강화 ▲셋째, 전당대회 규정의 혁신적 변화 등을 꼽았다. 김재섭 의원은 2018년 이후 지리멸렬한 보수의 개혁안에 대해 큰 참패 후 이렇다 할 대안없이 질질 끌고 왔다고 평가한 후, 이는 아스팔트 우파 위주의 선거 참전에 의한 궤멸적 패배로써, 초현실적 데자뷔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조기전대론이 현실화하면 총선 참패 분석의 기회를 놓친다면서 전당대회는 만병통치약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어서 본인이 방송에서 말한대로 최단기간 내 총선 결과에 대한 비판적 백서 작성을 하지 않는다면 ′쓰레기를 이불로 덮는 격′이 될 것이라며, 처절한 각오로 비판과 성찰의 과정을 거쳐야 함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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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대사 정신 계승, 해양강국 책략 마련 위한 포럼 개최[포럼=열린정책뉴스] 국회 세계인 장보고포럼(회장 설 훈)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에서는 지난 12월 19일(월)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한국 해양 미래 비전 특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장보고 대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해양 강국의 책략을 수립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신우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보도 대사의 진취적인 기상과 업적은 위대했으며, 우리 군은 장보고 대사의 혜안처럼 바다가 지닌 가능성을 내다보고 전통산업 뿐만 아니라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 도시 건설 등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홍승용 전 인하대 총장의 ‘장보고 정신과 한국 해양강국 책략’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과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원 교수의 ‘한국 해운조선 산업의 안정화 및 글로벌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홍승용 총장은 기조 강연에서 “장보고 대사의 정신은 오늘날 해양화와 오션 드림, 해양강국 벤치마킹의 중요한 모델이다”면서 “해운과 조선, 국수구조의 무역 강국과 바다 실크로드를 구현할 수 있도록 그의 정신과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인현 교수는 “한국 해운 및 조선 산업을 안정화시키고 글로벌화하는 방안은 3백 척 규모의 선박을 확보하는 등 선주업을 육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K-OCEAN POWER 세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재완 재단 부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정유섭 전 국회의원, 장영태 전 KMI 원장, 김용태 해수부 해양정책과장, 김상철 이투데이 부회장 등 패널로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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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갑질 피해기업 지원기금 조성 추진...입법공청회 8일 개최[국회=열린정책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서울 동작을)은 오는 8일(화) 중소기업중앙회 2층 상생룸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형배, 이용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진성준)와 공동으로 「불공정거래 등 피해자 지원기금법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법공청회는 불공정거래행위, 기술 탈취와 같은 대기업의 갑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기금을 신설하고, 피해자 지원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불공정거래 피해자 지원기금의 재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 위반 등으로 징수한 과징금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동안 공정거래위원회가 징수한 과징금이 법률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 제재금의 성격과 함께 부당이득 환수의 성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에게 쓰이지 않고 전액 국고로 귀속되는 것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최근 5년간 공정위가 거둔 과징금은 2조원에 달한다. 과징금을 피해자에게 활용하는 해외 사례도 있다. 금융상품의 불완전판매나 사기 사건이 발생한 경우 피해자에게 보상하기 위하여 자본시장에 물의를 일으킨 금융사로부터 징수한 민사제재금(Civil Penalty) 등을 기금으로 조성해 활용하는 미국의 페어펀드 제도가 대표적이다. 법안을 마련한 이수진 의원은 “공정위로부터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등의 행위가 있었던 것이 확인되어도 갑질 피해 중소기업은 별도의 민사소송을 통해 피해를 보상 받아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대기업의 의도적 소송지연, 증거 부족으로 피해를 보전받기 어렵다”며 “과징금을 전액 국고 귀속할 게 아니라 회복적 정의 측면에서 과징금의 일부를 피해 중소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입법공청회의 좌장은 법무법인 정률의 전종원 변호사가 맡았으며, 주제발표는 재단법인 경청의 박희경 변호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롯데마트 피해기업인 ㈜신화 윤형철 대표, 하이트진로음료 피해 기업인 마메든 샘물 김용태 대표, 현대중공업 피해 기업인 한익길 경부산업 대표가 피해사례를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이황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남주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변호사, 심상욱 중소기업중앙회 상생협력부 부장, 최무진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국 국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입법공청회는 중소기업 권리회복을 위한 법률․행정 지원 공익사업 단체인 재단법인 경청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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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미얀마 군부 폭력의 희생자에 대한 인도적 지원 시급”[국회=열린정책신문]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2일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영상회의실에서 (사)한미얀마연구회와 공동기획한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과 인권 보호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세미나>를 줌(Zoom)과 연계해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송영길 외통위 위원장, 이원욱 과방위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민형배 이용선 김용민 김원이 박찬대 주철현 의원과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양정숙 의원(무소속)이 공동주최로 참여했다. 이날, 최영준 교수(경희대)는 미얀마 사태 진단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박현용 교수(덕성여대)는 정부와 국회, 시민사회의 협력방안을 내용으로 각각 발제에 임했다. 대안 모색을 논의하는 장에 (사)한미얀마연구회 강신원 회장을 포함해, 미얀마어 강사 찬찬과 유학생 유운, 황정아 광주아시아여성네트워크 대표, 김용태 요진건설 차장이 함께 했다. 좌장을 맡은 이용빈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금 미얀마에서 1980년 광주의 아픔이 고스란히 재현되고 있는데, 특히 광주의 오월을 겪은 의원님들에게는 더욱 남다르다”면서 “당시 이형석 의원님은 대학생, 저와 송영길 의원님은 고등학생이었는데, 야만적인 진압과 언론 통제, 지역 고립 등의 80년 광주와 미얀마가 흡사해 고통스럽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최근 방송을 통해 미얀마 상황을 적극 알리고 있는 찬찬은 “오늘 저는 개인 자격이 아니라 반쿠데타 시위에 참여하는 미얀마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면서 “군부의 폭압이 더욱 심각해져 시신을 찾는 것을 오히려 다행이라 여길 정도로 군부에 체포된 이들이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고 군부의 끔찍한 만행 사실을 전했다. 이어, 국내 미얀마 유학생 유운은 “미얀마 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시위에 나설 정도로 미얀마 국민들은 군경의 총보다 군정이 더 두렵다”면서 “젊은세대들이 SNS를 통해 미얀마 상황을 널리 전파하자 군부는 인터넷 통제에 나섰고, 체포한 시위대들을 잔혹하게 폭행해 심각한 부상을 입히거나 죽게 만드는 일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우선 시급과제로 부상자 치료와 코로나 안전을 지적하며 ▵의료물품 및 코로나 구호물품, 모금 지원 ▵미얀마에 진출한 국내기업, 교민 대상 백신 접종 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미얀마 임시정부 역할을 하는 CRPH(연방의회 대표위원회) 구성에 따라 장기화가 될 것을 우려하면서 미얀마 국민의 인권 보호를 위한 국제기구의 즉각적 행동과 국제사회의 강한 제재를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 시민사회가 적극 나서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는 미얀마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군부 폭력으로부터 지켜내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인도적 차원에서 미얀마 국민을 위한 의료·구호물품 지원과 모금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 마무리 발언 때, 공동주최를 한 이용선 의원은 국내 미얀마 유학생와 미얀마 시민을 위한 모금 활동을 제안하며 국회와 시민사회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 <이용빈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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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서울=열린정책신문]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박성중 위원장)은 3월10일(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서울시장 필승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유승민·권영세·박진·나경원·오신환·김성태·박성중, 총괄선대본부장으로 김선동·유경준 의원을 선임했다. 명예선대위원장으로는 김무성·이재오 전 대표와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참여해 무게를 더했다. 특히 전국 13개 시도당 위원장이 명예선대본부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그리고 선거대책위원회는 △정책특별본부에 9개 본부 △전략기획․조직․여성 등 8개 본부 △특보단 △대변인단 △공보단 △법률지원단 등으로 구성하였다.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성중 서울시당 위원장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민주당 소속 전임 시장의 권력형 성추행 범죄로 실시되는 선거다. 또한 집값 폭등 속에 LH직원들의 땅 투기 등 시민들의 삶이 파탄되고 있는 것을 정상화시키는 선거이기도 하다. 반드시 승리해서 4월 7일 서울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국민의 계절’을 맞이하고 싶다.”고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은 내일 11일(목) 16시에 중앙당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명단 ◇명예선대위원장 ▲김무성 전 국회의원 ▲이재오 전 국회의원 ▲정의화 전 국회의장 ◇공동선대위원장 ▲유승민 전 원내대표 ▲권영세 국회의원 ▲박진 국회의원 ▲나경원 전 원내대표 ▲오신환 전 국회의원 ▲김성태 전 원내대표 ▲박성중 국회의원(상임) ◇자문위원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 ▲박기성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총괄선대본부장 ▲김선동 전 사무총장 ▲유경전 국회의원 ◇명예선대본부장 ▲전국 13개 시·도당위원장(부산·울산·경남 제외) ◇정책특별본부 서울부동산대책본부장 ▲윤희숙 국회의원 ▲배현진 국회의원 ◇정책특별본부 코로나19방역대책본부장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정책특별본부 성폭력대책본부장 ▲이수희 강동구갑 당협위원장 ◇정책특별본부 소상공인살리기대책본부장 ▲최승재 국회의원 ◇정책특별본부 일자리본부장 ▲이혜훈 전 국회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정책특별본부 서울투명·공정강화본부장 ▲김용태 전 국회의원 ◇정책특별본부 청년일자리본부장 ▲김병민 광진구갑 당협위원장 ◇정책특별본부 장애인특별본부장 ▲이종성 국회의원 ◇정책특별본부 국제도시서울본부장 ▲조태용 국회의원 ◇정책특별본부 서울경제살리기본부장 ▲윤창현 국회의원 ◇정책특별본부 양극화해소본부장 ▲태영호 국회의원 ◇정책특별본부 서울시민권익본부장 ▲지성호 국회의원 ◇정책특별본부 안심보육·교육본부장 ▲이재영 전 국회의원 ◇정책특별본부 서울미래산업본부장 ▲조명희 국회의원 ▲박대수 국회의원 ◇정책특별본부 건강한서울본부장 ▲서정숙 국회의원 ◇특보단장 ▲김성태 전 원내대표 ◇대변인단 ▲김은혜 국회의원 ▲조수진 국회의원 ▲박용찬 영등포구을 당협위원장 ▲김철근 강서구병 당협위원장 ◇공보단장 ▲이창근 하남시 당협위원장 ◇법률지원단장 ▲전주혜 국회의원 ◇전략기획본부장 ▲오신환 전 국회의원 ◇조직본부장 ▲이성헌 전 국회의원 ◇여성본부장 ▲윤주경 국회의원 ◇직능본부장 ▲신원식 국회의원 ◇홍보본부장 ▲김웅 국회의원 ▲강승규 전 국회의원 ◇뉴미디어본부장 ▲허은아 국회의원 ▲이준석 노원구병 당협위원장 ◇공명선거추진본부장 ▲김재식 구로구갑 당협위원장 ▲손영택 양천구을 당협위원장 ◇유세본부장 ▲박일남 한국연예협회 부이사장